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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마블 영화 순서 / 마블 시리즈 순서 ! / 마블 영화 시간대로 나열 !

by 매다닥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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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순서 / 마블 시리즈 순서 ! / 마블 영화 시간대로 나열 !


곧 개봉하는 마블 영화 샹치, 이터널스, 베놈 2,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닥터 스트레인지2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등.
마블 영화의 세계관과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정주행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마블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셨거나, 혹은 이미 봤지만 마블 영화를 시간 순서대로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정리해봤습니다.

MCU의 1페이즈는 총 22편의 영화로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열심히 정리해봤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블 영화의 개봉 순서가 아닌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1. 퍼스트 어벤져


퍼스트 어벤져의 시간대는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에서 1945년의 이야기입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 영화이고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가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2. 캡틴 마블


캡틴 마블의 시간대는 1995년으로 제 생년과 똑같습니다.
영화는 역시 캡틴 마블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3. 아이언맨


마블 영화 속 히어로 중에서 대중에게 가장 친숙하고 유명한 히어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아이언맨인데요.
영화 속 시간은 2010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는 역시 아이언맨의 탄생 배경과 토니 스타크가 히어로로써 걷겠다고 마음먹은 계기가 되는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개봉 순서대로 보자면 첫 번째로 개봉한 영화이지만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면 3번째로 오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지금의 MCU와 마블을 만들어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4. 아이언맨 2


아이언맨으로부터의 1년 뒤인 2011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반 반코가 빌런으로 나오며 워머신이 최초 등장하는 영화이죠.

이때 아이언맨이 히어로로써의 길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책임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워머신의 최초 등장도 감명 깊게 봤었죠.

개인적인 명장면은 MARK 5를 장착하는 장면인데요.
MARK 5는 아이언맨의 경량화 슈트로 기계 없이 가방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경량화 슈트이기 때문에 공중전은 불가능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5. 인크레더블 헐크


우리에게 친숙한 마크 러팔로의 헐크가 아닌 애드워드 노튼의 헐크입니다.
2011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실험 중에 감마선에 노출되어 헐크가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6. 토르 : 천둥의 신


토르 : 천둥의 신 역시 2011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말 안 듣는 동생 로키와 자만심에 빠진 토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블 영화 속 2011년에는 상당히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이때의 토르는 가진 힘에 심취하고 너무 자만했었으나 결국 히어로로써의 각성을 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7. 어벤져스


드디어 모든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영화입니다.
마블 영화 속 시간은 2012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마블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어벤져스라는 이름은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를 제외하고도 호크아이, 블랙위도우가 합류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뉴욕에서 치타우리 종족에 맞서 히어로들이 함께 모여 각자 맡은 자리에서 전투를 하는 장면인데요.
그 외에도 히어로들의 내부에서 분열이 잠깐 보이지만 결국 다시 합류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한참 전부터 마블을 만화책으로 종종 보던 팬으로서 어벤져스를 영화관에서 2번 정도 본 기억이 납니다.

8. 아이언맨 3


아이언맨 3은 어벤져스 뉴욕 사태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시간대는 역시 2012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니 스타크가 히어로로써의 삶에 회의감을 가지면서 동시에 취미생활이라고 포장은 하지만 어딘가 강박 증세를 보여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뉴욕 사태가 토니 스타크에겐 다소 충격적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핵 미사일을 직접 포탈 안으로 유도해서 전투를 마무리 지은 장본인이고 죽음의 경계선까지 갔다 왔으니 정신적 충격이 클 법도 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9. 토르 : 다크 월드


토르 : 다크 월드는 2013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때 토르의 여자 친구 제인 포스터의 몸 안에 에테르라는 물질이 들어가며 생기는 일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스가르드와 지구 등을 옮겨 다니며 전투를 하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어요.

이때부터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단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10.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2014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캡틴 아메리카라는 히어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맷집과 근력, 속도가 좋지만 하늘을 날 수가 없고 인간의 기준을 벗어난 능력을 보이지만 마블의 다른 히어로와 같은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주진 않는 캡틴 아메리카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줄여서 가오갤이라고도 하죠.

2014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우주를 지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결성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난데없는 댄스 배틀까지 처음부터 쭉 웃음 코드가 저랑 맞아서 영화를 보는 내내 웃으면서 봤었습니다.

마블 영화 중에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유일한 영화이지 않을까 싶네요.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마찬가지로 2014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스타로드의 아버지와의 전투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더 돈독해지는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블 영화 중에서 오프닝이 가장 재밌고 웃겼던 영화입니다.

13.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로 함께 싸웠던 히어로들이 다시 한번 뭉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입니다.

201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비전의 탄생과 막시모프 남매 등장, 빌런으로 울트론이 나오는데요.
특히 막시모프 남매 중 스칼렛 위치는 어벤져스에 합류하게 되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하던 퀵실버가 너무 허무하게 나온 것으로 보여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14. 앤트맨


마찬가지로 2015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앤트맨의 탄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핌 입자를 활용하여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앤트맨의 전투가 인상 깊었던 영화입니다.

15.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2016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언맨 팀과 캡틴 아메리카 팀으로 나뉘어 대립적인 구도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언맨 쪽이 더 명분이 있어 보였는데요.
히어로들의 내부 분열을 보여주는 영화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이더맨이 MCU에서 첫 등장한 영화기도 하죠!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아직도 보는 영화입니다.

16.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홈커밍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직후인 2016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벌쳐와의 대립 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벌쳐는 스파이더맨의 메인 빌런 집단인 시니스터 식스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쿠키 영상에선 스파이더맨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후에 나올 영화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청소년기의 스파이더맨이 히어로로써의 자각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17. 닥터 스트레인지


2016년~ 2017년까지를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러 신들과의 계약으로 죽지 않는 최강, 불사의 마법사였는데 역시 영화로 넘어오면서 조금 너프가 되었네요.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 이야기와 메인 빌런인 케실리우스, 도르마무와의 도돌이표 계약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18. 블랙 펜서


MCU 최초의 흑인 히어로죠.

2017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랙 펜서는 제가 캡틴 아메리카보다 더 좋아하는 히어로인데요.
이유는 둘 다 압도적인 강함은 없지만 일반인보다 월등히 좋은 신체 능력으로 액션이 보는 맛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캡틴 아메리카보다 블랙 펜서의 슈트가 더 멋있게 보였습니다.

와칸다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비브라늄으로 만든 슈트는 강도와 내구성이 좋다는 설정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도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19. 토르 : 라그나로크


토르의 마지막 솔로 무비인 토르 : 라그나로크입니다.

2017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존재도 모르고 있었던 토르와 로키의 누나인 헬라와의 대립 구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토르가 더 이상 망치의 신이 아닌 천둥의 신으로 각성하게 되는 영화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토르의 각성 장면은 마블 영화의 명장면 중 손에 꼽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20.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2017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어벤져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가오갤, 블랙 펜서 등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히어로가 총집합하는 영화입니다.

처음에 스파이더맨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스파이더 센스가 발동하며 팔의 털이 서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엄청난 감동이었습니다.
또 스파이더맨이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착용할 때 온몸에 전율이 짜릿했죠.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핑거 스냅으로 우주의 절반을 날려버리고자 하는 타노스와 그를 막는 히어로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인 엔드 게임의 잘못된 번역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21.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와 거의 동시간대에 벌어지는 영화로 2017년의 시간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양자 역학의 기술을 훔치려는 고스트가 처음 등장하는 영화이기도 하죠.
인피니티 워에서 왜 앤트맨이 안 나왔나 싶었는데 나름대로 바빴었네요.

22. 어벤져스 : 엔드 게임


MCU 1 페이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벤져스 : 엔드 게임입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혹시나 있을까 봐 스포 방지를 위해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만.
각지에 흩어져 있던 히어로들이 닥터 스트레인지와 마법사들의 슬링 링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부터 캡틴 아메리카의 "어벤져스! 어셈블."이라는 대사와 모든 히어로들과 군대가 달려가며 전투를 하는 명장면에서 솔직하게 저 울었습니다..

마블 팬들은 그 장면 보면서 다 울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만 울었던 게 아닐 거예요...

전 아직까지도 보는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만 10번 넘게 봤었고 따로 구매해서 휴대폰으로도 소장해놨어요.

아무튼 어벤져스 : 엔드 게임을 마지막으로 MCU의 1 페이즈는 막을 내립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히어로들도 추가되고 히어로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것으로 추측하는데요.
그만큼 새로운 빌런도 많이 추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앞으로 개봉할 마블 영화 소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최대한 빠르게 확인 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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