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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석 특집 마블 영화 추천

by 매다닥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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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마블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매다닥입니다. 

 

2021년 추석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재작년만 해도 고향을 내려가거나 가족, 친척들끼리 모여 함께 시간을 보냈을 텐데요.

올해는 일단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 명의 마블 팬으로써 그동안 제가 봤던 마블 영화 중에 앞으로 나올 마블 영화를 기대하며 추석 특집으로 긴 연휴 동안 볼 만한 마블 영화들을 몇 편 골라서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추천해드리기 앞서 마블 영화의 시간 순서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모든 영화를 최소 5번 이상 보면서 마블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재밌게 볼 만한 영화를 추천해드리는 것인 점 참고해주세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첫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입니다. 

 

MCU의 1 페이즈 마지막까지 달려가는 첫번째 단계로 흩어진 히어로들이 서로 다른 곳에서 전투하는 영화인데요.

스파이더맨이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처음으로 착용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를 통해서 점점 절정으로 치닫는 히어로들을 잘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두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입니다.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히어로들이 각자 절망감과 죄책감에 빠져 힘들어하고 있을 때 모든 일들을 되돌릴 수 있는 단 하나의 가능성이 생기고 거의 성공했다고 안심할 찰나 과거에서 넘어온 타노스가 다시 지구로 넘어오게 되는데요.

 

다 함께 뭉쳐서 싸워도 승산이 희박한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이렇게 세 영웅만이 타노스와 전투를 시작하게 되고 제가 MCU 1 페이즈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어벤져스 어셈블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 개봉했을 당시에 영화관에서만 13번을 보고 이후 TV에 따로 결제해서 소장해둘 정도로 집중해서,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으니 이 두 영화는 꼭 연속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세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입니다.

 

아이언맨. 즉, 토니 스타크에게 크게 기대고 그를 정신적 멘토로 삼아 의지하고 있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 없이 혼자 자립하며 다시 한번 자신이 가진 힘의 무게와 히어로로써의 책임에 대해 느끼고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이번 2021년 12월 17일에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 예고편을 보니 아직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 꼬맹이라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긴 하지만 현재 MCU의 스파이더맨에선 그게 또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또 스파이더맨의 주 능력 중 하나인 스파이더 센스라는 능력은 쉽게 말해 위기 감지 능력인데요.

이 스파이더 센스라는 능력 자체가 피터 파커의 컨디션이나 마음가짐에 많은 영향을 받는 능력입니다. 

 

영화 초반부에 메이 숙모가 피터 파커에게 "피터 찌리릿"이 잘 안된다고 하는데요.

이 "피터 찌리릿"이 바로 스파이더 센스입니다만.. 이때의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이 죽고 심경에 변화가 있었는지 스파이더 센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암시를 보여줍니다.

 

어쨌든 영화의 막바지로 가면 미스테리오의 드론을 눈을 감고 스파이더 센스에 의지해서 전부 간파해버리거나 숨어있는 미스테리오를 찾는 등 스파이더 센스가 다시 돌아오고 전보다 더 성장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부분도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 이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의 뒷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스파이더맨 : 노웨이홈 을 보기 전이라도 꼭 한번 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르 : 라그나로크

 

 

네 번째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토르 : 라그나로크 입니다.

 

이전까지 토르를 천둥의 신이 아니라 망치의 신이라고 부를 정도로 토르는 그의 망치 "묠니르"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오딘의 첫째 딸인 헬라가 등장하며 토르의 묠니르를 한 손으로 부숴버리게 되고 망치를 잃은 토르는 망연자실하며 그동안 사용하던 힘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 간간히 각성을 암시하는 장면들을 보여주고 최종적으로 망치 없이 천둥의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성을 하는데요.

 

비록 한쪽 눈을 헬라에게 잃었지만 눈과 온몸에서 전류가 흐르며 천둥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토르의 모습이 진짜 천둥의 신처럼 보여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블랙팬서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블랙팬서인데요.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채드윅 보스먼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토르나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등과 같은 많은 다른 히어로들처럼 특수한 능력이 있다기보다 허브를 먹고 신체능력을 올리고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동일한 재질인 비브라늄으로 만든 단단한 슈트를 착용했을 뿐인 히어로입니다.

 

제가 블랙팬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탁월한 신체능력을 뒷받침 해주는 무술과 어지간한 공격에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 비브라늄 슈트의 디자인뿐인데요.

 

단순히 이 두 가지만으로 한동안 블랙팬서의 매력에 심취해 빠졌을 정도로 블랙팬서란 캐릭터의 매력은 엄청납니다.

 

 

오늘은 이렇게 추석 특집으로 볼 만한 마블 영화들을 추천해드렸는데요.

 

다른 추천하는 영화 있으시면 서로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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