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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공식 예고편 등장! 예고편 분석! 내용 정리!

by 매다닥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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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공식 예고편 등장! 예고편 분석! 내용 정리!

 

 

 

8월 24일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공식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전 톰 홀랜드의 인스타에서 공개된 예고편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한글 자막이 들어간 공식 예고편을 찾았고 해당 예고편에 대해서 분석과 내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공식 예고편에 대한 분석과 내용 정리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우선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공식 예고편부터 확인 후에 분석 들어가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전 마블 히어로 중에서 특히 스파이더맨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개봉도 아니고 예고편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만큼 이 예고편을 처음 보고선 소름이 돋았고 그 이후로 24일 하루 종일 예고편만 붙잡고 감상했었습니다.

 

처음부터 하나씩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시작은 MJ와 피터가 옥상 위에서 평화롭게 누워있는 장면으로 시작을 합니다.

아마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어지는 장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 MJ는 신문을 읽으면서 피터에게 농담을 건네 보는데요.

피터의 기분이 좋지 않음을 알고 일부러 농담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자 피터가 "저 아래는 너무 시끄러워"라고 말을 하는데요.

전편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에서 미스테리오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폭로했기 때문이겠죠?

 

다음 장면으로 스파이더맨이 MJ를 안고 빌딩 사이를 지나가고 있을 때 뒤의 전광판에서 데일리 뷰글의 모습이 보입니다.

 

J.K 시몬스 배우를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이후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완전히 노출된 듯 얼굴이 대놓고 전광판에 나오고 PUBLIC ENEMY #1이라고 보이는데요.

공공의 적 #1이라.. 스파이더맨이 첫 번째 공공의 적이라는 뜻일까요?

미스테리오를 죽였다는 누명으로 원한을 많이 사고 있는 듯합니다.

 

다음 장면에서 피터 파커가 슈트도 입지 않은 채 수갑을 차고 취조를 받는 듯한 모습인데요.

스파이더맨의 힘이라면 저런 수갑 따위는 별 문제가 안될 텐데 잡혀있는 모습을 보면 어떻게든 누명을 벗으려고 나름 노력하는 듯 보였습니다.

 

다음 장면으로 슈트도 입지 않고 길거리에 있는데요.

피터 파커의 뒤로 친구 네드가 보이고 옆에는 악마라고 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듯합니다.

 

MJ의 뒤에는 노란색으로 염색을 한 사람이 보이는데요. 

아마 플래시인 듯싶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모르고 있을 때도 플래시는 스파이더맨의 팬이라고 떠들고 다녔는데요.

스파이더맨이 피터 파커임이 드러나자 아예 피터 파커의 편에서 옹호해주는 듯합니다.

 

다음 장면으로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 슈트를 착용하고 옆에는 MJ를 데리고 있습니다.

주위에 보이는 헬기는 아마 경찰 헬기로 지금 포위당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혼자라면 모를까 옆에 MJ까지 있어서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해하는 것 같네요.

 

이때의 MJ 복장이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마지막 부분에 보였던 복장과 비슷한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이 장면이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장면이지 않을까 싶네요.

 

MJ의 복장이 비슷하다고 느끼는 건 저 혼자만의 착각은 아니겠죠?

 

다음 장면으로는 피터 파커가 학교에 간 듯한 모습인데요.

이미 주위에 많은 학생들이 피터 파커를 둘러싸고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면으로 집에 메이 숙모와 피터 파커가 함께 있는 모습이 잠깐 보이고 곧 화들짝 놀라며 둘이 동시에 한 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보입니다. 

 

집에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 들이닥친 모습처럼 보입니다.

 

네드 또한 취조실 같은 곳에 붙잡혀서 잔뜩 겁먹은 표정이네요.

 

메이 숙모는 담담한 표정이었는데 제 느낌 상 피터는 잘못한 게 없다고 취조실에서도 피터 파커를 옹호해주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피터 파커는 어떤 방 안에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데요.

뒤의 벽을 보면 이 방이 피터 파커의 방은 아닌 듯 보입니다.

 

그러면서 천장에 달린 장식을 보며 무언가를 생각하는데 장식이 고깔모자를 쓰고 마법사를 연상케 하죠?

 

다음 장면으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을 찾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텀 안에 들어간 피터 파커를 맞이해주는 닥터 스트레인지.

왜인지 모르게 집안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있었고 왼쪽에는 눈을 치우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의도했던 눈은 아닌 듯 보입니다.

 

다음 장면으로 이미 유출되어 모두가 알고 있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 검은색과 금색 조합의 슈트가 보입니다만...

피터 파커는 왜인지 가면을 벗고 황급히 주위를 둘러보며 어딘가로 뛰어가는데요.

 

이때 주의의 사람들이 놀라고 있는 모습과 스파이더맨이 굉장히 다급해 보인다는 점을 봤을 때 어쩌면 이곳이 지금의 피터 파커가 원래 살던 세계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메이 숙모가 운영하던 노숙자 쉼터로 어딘가에서부터 어떤 일로 인해 튕겨졌다던가...)

 

또한 유출된 슈트와는 다르게 입고 있는 슈트의 가슴에는 푸른색의 마법진도 보이지가 않네요!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이 다른 차원의 힘을 끌어와서 사용하는 것임을 추측해보면 마법을 걸은 슈트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다고 마법이 해제될 것 같지는 않은데...

 

이 부분은 저로써는 지금 당장은 추측이 조금 힘드네요!

 

아무튼! 피터 파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에 찾아가서 일을 해결해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죠!

이때 피터 파커의 복장을 잘 보세요. 

스파이더맨 슈트가 아닌 사복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자 난데없이 웡이 나타나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경고를 하는데요.

웡은 아마도 카마르-타지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머리가 많이 길었네요!

 

웡의 경고를 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알았어, 안 할게."라고 대답은 하지만 표정을 보니 안 할 것 같진 않죠?

 

다음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와 피터는 어딘가로 이어진 지하 계단을 함께 내려가고 있는데요.

 

계단 밖의 풍경은 잘 보이지도 않는 덕에 어디에서 이어진 계단인지는 추측하기가 힘들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것을 보아 그에겐 익숙한 계단인 듯합니다.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시작하는데요.

처음 보는 재료까지 넣으면서 마법을 시작합니다.

 

근데 마법이 시작되자 피터 파커가 갑자기 추가 주문을 넣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침착하게 "그런 주문이 아니야"라며 대답을 하는데요.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 소서러 슈프림 중에서도 최고라는 닥터 스트레인지도 처음 시도하는 마법인 듯 보이죠.

 

이 모습을 보면 웡의 경고도 있었지만 닥터 스트레인지 또한 이 마법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있었다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피터 파커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을 보면 정말 우주까지 가서 같이 싸운 동료의 부탁이기에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마법적 호기심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피터 파커가 계속해서 추가 주문을 넣네요.

 

닥터 스트레인지는 짧고 간결하게 피터 파커에게 경고를 하는데요.

 

우리의 친절한 이웃! 주둥이만 산 스파이더맨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말을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이런 점이라는 것...

 

피터 파커는 마지막까지 상황 파악을 못하고 계속 말을 걸고..

 

결국 완성해가던 마법진 중 하나가 흔들거리며 깨져버리게 되죠.

이 장면이 멀티버스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법이 깨져서 벌어지는 현상을 보면 아까까지 피터 파커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있던 공간이 깨지며 다른 차원을 표현하는 듯한 우주가 벽 밖으로 보입니다.

 

자, 다음 장면입니다.

 

이미 멀티버스는 시작이 된 듯한 장면인데 아까 사복을 입고 있던 피터 파커와 멀티버스 안으로 떨어지는 스파이더맨은 복장이 다릅니다.

 

아마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시도했고 실패한 시점으로부터 멀티버스로 떨어지는 시간까지의 차이가 조금 발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다음 장면으로는 일렉트로로 보이는 번개가 도시를 습격하는데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나왔던 일렉트로는 푸른 전기를 사용했었지만 여기서 나타나는 일렉트로는 노란 전기를 사용합니다. 

 

옆에 가로등이 터지는 것을 보면 일렉트로는 맞는 듯싶고 아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일렉트로가 아닌 다른 멀티버스에 있는 일렉트로가 넘어온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요.

 

원래 시니스터 식스의 일렉트로가 노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마블이 멀티버스로 더 유연하게 스토리를 풀어갈 마음이 있는 건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또 다음 장면으로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차 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러 디멘션을 열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 배경은 전혀 도시로 보이진 않습니다.

 

이곳엔 슈트를 입은 스파이더맨도 함께 왔는데요.

제 추측으로는 위에서 슈트를 입은 채 멀티버스로 떨어진 스파이더맨이 다른 멀티버스로 이동했고 그때가 아마 스파이더맨 2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닥터 옥토퍼스가 어디선가 싸우고 있고 멀티버스로 인해 열린 차원의 경계로 폭주하는 기차가 들어가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 안에 있는 승객들이 다치지 않게 힘을 쓰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장면으로는 다시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으로 보이는 곳인데요.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장면이 연출되고 스파이더맨의 손에는 어떤 박스가 들려있습니다. 

다만 닥터 스트레인지의 복장이 처음 스파이더맨이 방문하여 얘기를 나눴을 때의 복장과 조금 다른 것으로 보여서...

 

제 추측으로는 현재 이 장소가 멀티버스의 다른 차원 속이고 스파이더맨이 닥터 스트레인지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생텀에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파이더맨을 처음 보는 닥터 스트레인지고 다짜고짜 달려오는 스파이더맨을 가볍게 공격한 것일 수도 있겠는데요.

 

스파이더맨 손에 들린 저 박스의 문양이 아가모토의 문양과 비슷한 것으로 봐선 아마 현대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들고 있던 것을 모종의 이유로 손에서 놓치게 되고 스파이더맨이 그것을 낚아채서 도움을 청하려고 가던 길일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다른 장면으로는 어떤 다리 위에 이미 전투가 한 차례 벌어진 듯한 배경이 보이고 스파이더맨은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입고 있는데요.

흔하게 볼 수 없던 거미 다리까지 꺼낸 것을 보니 무언가를 경계하고 있는 듯싶습니다.

 

그다음 장면으로는 특공대와 해피가 함께 보이는데요.

처음에는 특공대가 해피를 잡으러 간 것이 아닌가 했었는데 몇 번 돌려보니 특공대가 조준하고 있는 방향과 해피가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방향이 똑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대체 무엇에 놀란 것일까요?

 

스파이더맨이 무엇인가에 습격을 받는 장면도 있었는데 해당 부분은 제 기술 부족으로 자세한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다만 리자드맨이지 않을까 추측하는 이유가 있어요.

어두운 장소에서 스파이더맨이 무엇인가에 습격을 받은 후 일렉트로가 공격하는 장면과 땅에서 모래가 튀어 올라오는 장면이 있는데요.

처음엔 샌드맨인가 싶었지만 다시 돌려보니 모래 쪽에 무엇인가가 서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조금 프레임을 다르게 잡으면 빛이 반사되어 피부가 번들거리는 모습처럼 보이는데요.

얼핏 꼬리도 보이는 것 같고 외형으로 봤을 때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나오는 리자드맨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 장면으로는 어떤 다리 위에서 이미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 폭탄 하나가 굴러 떨어집니다.

이 폭탄... 어디서 많이 본 폭탄이죠?

 

우리의 형님 그린 고블린의 폭탄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장면에서 소리를 자세히 들으시면 낯익은 그린 고블린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놓고 닥터 옥토퍼스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톰 홀랜드의 피터 파커를 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넵니다.

 

닥터 옥토퍼스를 처음 본 피터 파커는 다급하게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착용하는 것을 끝으로 공개된 예고편은 막을 내립니다.

 

마블 영화의 예고편이 늘 그렇듯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 섞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추측을 해보자면 스파이더맨의 공통점인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것.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밴 삼촌,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은 그웬 스테이시. 그리고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아마 토니 스타크였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순 없지만 모종의 이유로 멀티버스(스파이더버스)가 열리게 되고 각기 다른 차원에서 스파이더맨의 메인 빌런들이 현재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세계로 넘어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다른 멀티버스로 넘어가거나..)

 

아무튼 닥터 스트레인지와 어떤 이유로 인해 떨어져 따로 활동을 하고 있던 찰나에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잡으러 리자드맨, 일렉트로,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까지 공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예고편에는 보이지 않았던 벌쳐와 스콜피온의 등장 가능성도 있고 계속 모래가 눈에 거슬렸었는데 샌드맨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4명의 빌런들은 서로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각자가 처음 보는 얼굴들이고 호흡도 맞지 않아 잠시 내부 분열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됐든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혼자 최소 4명의 빌런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벅차겠죠.

 

이때 이미 이 일을 예상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다른 멀티버스로 이동해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을 설득해서 데리고 와서 스파이더맨 3명이 한 장소에 뭉쳐서 싸우게 될 수도 있고요.

 

아니면 각자의 멀티버스 안에서 각자 싸우지만 스파이더맨과 빌런들이 멀티버스를 이동하며 싸우는 장면을 보게 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됐든 우리가 기대하던 3명의 스파이더맨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개봉일은 12월 17일로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개봉 전에 몇 개의 예고편을 더 공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추가로 공개되는 예고편이 있다면 다시 분석하고 추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거나 다른 추측이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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