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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폴드2 단점 / 아이폰 12PRO 로 넘어간 이유

by 매다닥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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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폴드2 단점 / 아이폰 12PRO 로 넘어간 이유

 

 

안녕하세요.

 

매다닥입니다.

 

기존에 갤럭시 Z폴드2 를 몇 개월간 사용해오면서 처음에는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했으나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보다 단점이 크게 다가와서 아이폰 12PRO 로 기기변경을 했는데요.

 

갤럭시 Z폴드2 를 실사용하면서 느껴졌던 단점들과 아이폰 12PRO로 넘어간 이유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첫번째 단점

 

처음 사용하면서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지만 오래 실사용하면서 크게 다가왔던 첫번째 단점은 바로 무게입니다.

 

갤럭시 Z폴드2 의 공식 무게는 282g 인데요.

 

 

처음에 무게에 대해 든 생각은 '뭐, 좀 무겁긴 하네. 근데 이게 단점이 될까?' 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네. 단점이 됩니다.

 

특히나 저는 컴퓨터로 일을 하며 키보드를 만지는 일이 많아 원래 손목이 자주 아팠었는데요.

갤럭시 Z폴드2 의 무게는 손목의 통증이 더 심해지면서 휴대폰을 잘 안들게되더라고요.

 

무게에 대한 부분은 평소 운동을 하시거나 손목 힘이 좋으신 분들은 못 느낄 단점일 수도 있으나 여성분들이나 저처럼 컴퓨터로 일을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단점으로 꼽습니다.

 

휴대폰이 정말 무거워요.

 

 

두번째 단점

 

두번째 단점은 바로 방수입니다.

 

처음 갤럭시 Z폴드2 를 사용하면서 방수 미지원에 대한 생각은 '조금 더 신경쓰지 뭐.' 였습니다.

 

 

근데 이게 조금 더 신경쓰지가 일상생활을 할때 좀 많이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화장실을 가거나 손에 물이 묻었을 때 휴대폰을 만지지도 못하고 비오는 날에 외출할 일이 있으면 가방에 넣고 밖에서는 거의 꺼내지 않고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었을 때는 주머니로 빗물이 들어가진 않을까 신경쓰게됩니다.

 

 

특히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으면 크기와 무게때문에 바지가 한쪽으로 축 처지는건 덤이고요.

 

이 방수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이 생각보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세 번째 단점

 

세 번째 단점은 바로 내부 디스플레이의 활용성과 내구성입니다.

 

갤럭시 Z폴드2 의 가장 큰 장점이 휴대폰을 열어 더 넓은 내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다 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게 단점으로도 다가왔습니다.

 

 

분명 내부 디스플레이를 잘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제 경우는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 신기함에 주로 내부 디스플레이를 열어서 사용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내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일이 유튜브, 넷플릭스같은 영상을 시청할 때나 가끔 게임을 할 때... 정도 뿐이더군요.

 

 

그 외에 카카오톡을 사용하거나 다른 작업을 할 때는 주로 커버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커버 디스플레이가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가로 폭이 좁기 때문에 타자를 치기에도 불편할 뿐더라 화면 비율을 제대로 지원하는 앱이 별로 없더라고요.

 

커버 디스플레이를 메인으로 사용하기에 갤럭시 Z폴드1 과 비교해서 더 나아졌다 뿐이지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땐 큰 이점으로 다가오진 않았고 내부 디스플레이를 활용했어야했는데 그 활용성이 크지가 않았습니다.

 

 

또한 내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도 함께 단점으로 꼽았는데요.

아무래도 화면이 접히는 특성 상 말랑말랑한 재질을 사용했는데 손톱으로도 세게 찍으면 찍히고 사용함에 있어서 불안불안 했습니다.

방수도 안되니까요.

 

 

제가 실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졌던 단점은 이렇게 총 세 개입니다.

 

갤럭시 Z폴드2 에서 아이폰 12PRO 로 넘어간 이유

 

결국 전 갤럭시 Z폴드2 를 사용하다가 아이폰 12PRO 로 넘어갔는데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갤럭시 Z폴드2 를 제외한 갤럭시의 다른 플래그십을 봤을 때 남은 스마트폰은 갤럭시 S21 시리즈. 혹은 갤럭시 S20 시리즈였는데요.

갤럭시 S20 플러스는 사용해봤고 갤럭시 S21 시리즈는 발열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아이폰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죠.

그 중에서도 아이폰 11PRO 와 아이폰 12PRO 를 고민했었는데 둘 역시 이슈가 있었습니다.

 

아이폰 11PRO는 카메라에 고스트 현상.

아이폰 12PRO는 디스플레이에 번개 현상.

 

둘 모두 고민을 많이 했었으나 번개 현상은 업데이트로 잡힌 부분도 있고 (아직 부족하지만.)

무게도 아이폰 12PRO 무겁다 얘기가 나오지만 갤럭시 Z폴드2 를 사용했던 저로써는 천사처럼 보일 정도로 가볍더군요.

실제로 체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현재는 갤럭시 Z폴드2 에서 아이폰 12PRO 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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